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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파업, 글로벌 항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한항공 위기
보잉 노동조합의 파업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글로벌 항공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잉은 파업으로 인해 여객기와 군용기 생산이 중단되고,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여러 항공사는 항공기 납기 지연으로 인해 낡은 기체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보잉의 재무 상태는 악화되었으며, S&P는 보잉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로 인해 보잉은 대규모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항공기 주문이 밀린 상황에서 유럽 항공사와 아랍에미리트의 에티하드 항공도 보잉의 공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타항공, 15호기 도입 완료로 기단 확장 성공
이스타항공은 올해 목표로 설정한 항공기 5대 도입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기단 15대를 달성했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보잉 737-8 기종으로,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종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이스타항공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도입으로 평균 항공기 연령을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15호기 도입을 통해 부산-타이베이, 오키나와 등 동계 시즌 주요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까지 기단을 20대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보잉 파업 한 달, 항공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
보잉의 파업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며 항공산업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보잉의 737MAX, 767, 777 여객기 생산이 중단됐으며, 부품 공급 문제로 다른 기종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 제조업협회는 항공우주산업의 혼란이 장기화될 경우 50만 명의 노동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업의 여파는 글로벌 항공사들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항공사는 노선 축소 및 승무원 휴직을 감행해야 했다. 보잉의 재무 상태도 악화되었으며, S&P는 보잉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언급하며 손실이 지속될 경우 추가 강등을 경고했다.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주가 급등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두고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대명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추가 지분 매입을 검토 중이며, 이는 티웨이항공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명소노그룹은 사모펀드 운용사로부터 지분을 매입해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최대주주인 예림당과의 경영권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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