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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데일리항공뉴스 - 10월 8일(화)

by 에어로타임 2024. 10. 8.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제주 국내선 좌석 축소, 항공사들의 지속적인 공급 감소로 도민 피해 심화
항공사들이 제주행 국내선 좌석 공급을 계속 줄이고 있어 도민과 관광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강연호 제주도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주요 항공사들에게 여러 차례 공급 확대를 요청했으나, 항공사들은 슬롯 문제와 대형 항공기 도입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제주 김포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은 항공권 예약 어려움과 높은 가격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반면, 국제선 좌석 공급은 크게 증가했다.


항공사 수하물 요금 인상, 아시아나항공과 LCC들의 요금 변동 살펴보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부터 국제선 초과 수하물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미주 노선은 4만원 인상되어 24만원이 되며, 단거리와 장거리 노선도 최대 4만원까지 오른다. 이 외에도 무게 초과와 반려동물 운송 요금도 상향 조정된다. 이는 아시아나항공뿐만 아니라 제주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등 LCC들도 올해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 상황과 일치한다. 항공사들은 여객 수요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와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여행사 단속 강화, 불법 운영으로 관광객 피해 우려
제주시는 여행사들이 보증보험 미가입 및 사무실 미확보 등 불법 운영 행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상반기 점검 결과, 17개 업체가 적발되었으며, 그중 2개 업체는 보험에 미가입 상태였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사는 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보험 미가입 시 관광객이 피해를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여행사 등록 기준을 충족하는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에는 강력한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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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PG사 환불 책임 논란과 여행사 배상 문제
전자결제 대행사인 PG협회는 '티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환불 책임이 없다는 법적 입장을 내놨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PG사는 대금 정산 업무만 담당하며, 소비자와 직접적인 환불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번 사건은 입점한 여행사들이 티메프에서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발생한 문제로, PG사는 환불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여행사들은 티메프의 결제 시스템 문제로 소비자와의 갈등을 겪고 있다.


항공업계 3분기 실적 상승 기대, 환율·유가 안정 효과
항공업계는 환율과 유가 안정세 덕분에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로 인해 여객 수요가 증가했으며, 운항 편수도 늘어났다. 특히 원·달러 환율과 국제 항공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항공사들의 운영비 부담이 줄어들었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을 포함한 주요 항공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LCC들도 흑자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NFL 최초 지속가능 항공유 도입, 유나이티드 항공과 SF 포티나이너스의 환경 보호 노력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는 NFL 최초로 지속가능 항공유(SAF)를 사용하여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SAF는 기존 항공유보다 최대 85%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연료로, 유나이티드 항공과 협력해 이 연료를 사용한 항공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SAF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포티나이너스는 지역 사회 기반의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기내식 국산화 확대…국내 농수산업 활성화 추진
대한항공은 한국발 국제선 항공편에 실리는 기내식의 국산 식자재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산 식자재 비율은 약 60% 수준으로, 농어촌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국산 농·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공기 공급이 회복되면서 국산 식자재 사용을 증가시키며, 이를 통해 국내 농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향후 국산 식재료 비율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승무원 방사선 피폭량, 일반인 기준 5배 초과
에어프레미아 승무원들이 다른 항공사에 비해 높은 방사선 피폭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 승무원의 평균 피폭선량은 3.20m㏜로 승무원 평균보다 두 배 가까이 높으며, 최대 피폭선량은 5.09m㏜에 달했다. 이는 일반인 기준의 5배 수준으로,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의 우주방사선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높은 피폭량을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연간 6m㏜ 이하의 방사선 노출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내년 1월 인천-홍콩 노선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1 23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로써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총 7개 국제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항공권은 10 14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항공사 측은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추가 노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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