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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8월 20일(화)

by 에어로타임 2024. 8. 20.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프리미엄 여행 상품,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 급증

최근 여행업계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안전과 쾌적함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쇼핑이나 옵션 강요 없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들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2030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행사들은 이러한 프리미엄 상품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의 필수 아이템, 트래블월렛의 성장 비결

해외여행 시 수수료 없는 결제, 환전,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블월렛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트래블월렛은 비자와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프린시플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53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B2B 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트래블월렛은 클라우드 기반의 지불결제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제주항공이 돕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제주항공이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검역 절차가 간편한 여행지로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대응합니다.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계획할 때는 국가별 검역 규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항공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환율·유가 상승에 항공업계 2분기 실적 부진, 3분기 반등 기대

올해 2분기 항공업계 실적이 환율, 유가, 인건비 상승으로 악화되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 항공사들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항공업계는 3분기에 추가 노선 취항과 화물 사업 확대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특히,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은 고효율 기재 도입을 통해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물 사업에서도 이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저비용 항공사, 프리미엄 서비스로 생존 경쟁 돌파

미국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피릿항공과 프런티어항공은 좌석 선택, 위탁 수하물, 주류 제공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묶은 번들 상품을 출시했다. 이 전략은 대형 항공사와의 경쟁 속에서 가격 인상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프런티어항공은 예산이 제한된 소비자들을 겨냥해 '가난한 사람들의 일등석'이라는 별칭을 가진 넓은 좌석 옵션도 제공 중이다. 그러나 LCC들은 여전히 코로나19 이후 주가 하락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노선 회복 부진, 한국 항공사들 전략 재고 필요

한국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회복을 기대하며 항공편을 증편했지만, 예상보다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다. 강달러와 고비용 구조로 인해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수익성이 낮은 중국 노선을 포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 노선의 여객 수는 2019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시안과 같은 주요 도시는 탑승률이 절반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LCC들은 손실을 감수하며 운수권을 유지할지 고민 중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단일 항공동맹 시대 열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한국 항공업계는 20여 년 만에 단일 항공동맹 체제를 맞이할 전망이다. 그동안 두 항공사가 각각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에 소속돼 다양한 혜택을 누리던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가 대한항공으로 통합되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이용률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항사들의 항공편 유지 여부도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경쟁체제를 복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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