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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8월 16일(금)

by 에어로타임 2024. 8. 16.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폭염 피한 해외여행 수요 급증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 트렌드에 따르면 추석 여행 관련 검색량이 전년 대비 29% 늘었고, 호텔스닷컴 코리아는 추석 연휴 해외 숙소 검색량이 40%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인기 여행지 검색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도쿄는 85% 상승했다. 여행업계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여름휴가 수요가 줄어든 반면, 장기 연휴를 활용해 추석에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여행수지, 6년 만에 최대 적자 기록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가64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여행 지출은 1432천만 달러로, 외국인이 한국에서 소비한 784천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해외로 나간 국민은 1,402만 명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770만 명보다 82.1% 많았다. 외국인의 국내 소비가 줄어든 이유는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전환된 데 있다. 반면 일본은 여행수지 흑자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여행, 단거리와 가성비가 대세

올해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는 단거리와 가성비가 키워드다. 휴가를 미룬 수요가 추석으로 몰리면서 예약률이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인기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 단거리 국가로, 일본은 지진 이슈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물가와 고환율 영향으로 국내 여행도 증가하고 있으며, 제주도보다는 강원도와 같은 다른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렴한 비용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여행업계, 티메프 사태와 일본 지진 악재로 긴장

여행업계가 3분기 성수기를 맞았지만 티메프 사태와 일본 지진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했다. 일본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목적지 중 하나지만,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는 현재까지 뚜렷한 피해는 없으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티메프 사태로 인한 대금 미정산 문제도 여전히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추석 연휴 예약률로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유럽 취항 준비 영향으로 2분기 적자 전환.

티웨이항공은 2분기 영업손실 22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유럽 취항을 위한 인력 채용과 정비 투자 확대로 인한 것이다. 매출은 3,2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으나,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티웨이항공은 전통적으로 2분기에 비수기를 겪었지만, 올해는 유럽 진출을 위한 준비로 인해 적자를 피할 수 없었다. 상반기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국토부, 항공안전 강화 위해 국적항공사와 협력

국토교통부는 11개 국적항공사와 함께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항공안전감독 결과와 각 항공사의 정비 역량 강화 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국토부는 항공기 고장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안전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사의 안전 투자 계획과 노후 항공기 교체 방안도 논의됐다. 국토부는 운항 회복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며, 항공안전과 산업성장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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