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추석 황금연휴, 여행 수요 급증...국내외 인기 여행지 예약 폭주"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9월 14~22일) 동안 국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최장 9일간 이어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관광지의 리조트는 예약이 대부분 마감되었고, 해외여행 예약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동남아와 일본, 중국 등 근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일본과 중국 여행 예약이 각각 80%, 100% 증가했습니다. 국내 여행지도 인기가 높아, 주요 리조트들은 이미 만실을 기록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비수도권 숙박 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8월 27일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 연말 항공권 할인...일본 편도 4.9만원부터"
제주항공이 연말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12월 출발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9월 27일까지 회원 전용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하며, 일본 노선은 4.9만원부터, 동남아는 7.6만원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특히 인천-가고시마 노선이 재운항되며,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추석 연휴, 늦지 않았다! 여행이지, 5천만 원 할인 쿠폰 제공"
교원투어의 여행이지가 추석 연휴를 맞아 5천만 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지 고 딜 추석 메가 위크'를 진행합니다. 이 쿠폰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여행 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장거리 여행지의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합니다. 여행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지진 등에도 불구하고 예약률에 큰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스포츠케이션 뜬다! NFL·NBA 직관 투어 인기"
스포츠와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케이션'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미국프로풋볼(NFL)과 농구(NBA) 직관 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NFL 직관 여행은 국내 최대 미식축구 유튜버와 함께 진행되어 조기 마감됐습니다. 또한, NBA 프리시즌 직관 여행도 완판되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동과 여행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 화물, 매출 견인...공급 부족이 부르는 값"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화물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항공 화물 수요가 급증하면서 운임이 크게 상승한 결과입니다. 특히 공급망 차질과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화물 운송 경쟁이 심화되며, 항공 운임이 급등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수요도 증가하면서 항공 화물 운송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비싼 운임에도 불구하고 화물 사업에서 강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티메프 사태로 직판 강화...고객 유치 박차"
여행업계가 티몬·위메프 대금 미지급 사태로 자사 웹사이트와 앱을 통한 직판 강화에 나섰습니다. 노랑풍선,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는 자사 채널을 통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티메프 사태 이후 외부 판매채널의 예약률이 감소한 반면, 자사 판매채널의 예약률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여행사들은 이 기회를 통해 직판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티메프 여파로 성과급 0원...직원들 실의에 빠져"
티메프 사태로 인해 여행업계 임직원들이 실의에 빠졌습니다. 미수채권 전액이 대손 처리되면서 여행사들이 적자로 전환, 2분기 성과급이 '0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입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는 2분기 영업손실로 인해 성과급 지급이 중단되었고, 이에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된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항공 수요 증가에 소비자 피해도 급증...수하물 파손 등 불만 많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크게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피해 구제 건수는 전년 대비 38.8% 증가했습니다. 항공권 취소 시 과다한 위약금 청구와 환급 거절이 주요 피해 사례로 나타났으며, 특히 제주 노선에서 항공기 지연이 빈번했습니다. 소비자들은 항공사와 여행사의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