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항공화물 시장, 전자상거래 급성장에 다시 활기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로 대한항공의 화물사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대한항공의 화물사업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와 함께 복합운송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실적이 반등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한항공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맞춰 고정계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싱가포르발 항공기 21시간 지연… 승객 불편
티웨이항공의 싱가포르발 인천행 항공기가 기체 안전점검으로 인해 이륙 직후 회항, 운항이 21시간 지연되었습니다. 승객들은 공항 인근 호텔에서 대기했으며, 항공사는 숙박과 보상을 제공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안전한 귀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여행 안전할까? 대지진 우려 속 여행객 불안
최근 일본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으로 대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하며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여행 취소와 관련된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9.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일본 열도 전역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여행 붐…대한항공 리스본 전세기 취항
포르투갈이 한국 여행시장에서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9월부터 리스본 직항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포르투갈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사들은 이 노선을 활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포르투갈 현지에서도 한국 시장을 주시하며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도 항공업계 실적 저조
올해 해외여행 수요는 증가했지만, 항공업계의 2분기 실적은 아쉬운 수준입니다. 대한항공을 포함한 주요 항공사들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환율,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항공기 대여료와 유류비 상승에 기인합니다. 항공사들은 하반기 성수기를 대비해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 하반기 노선 확대 및 기단 개편 추진
항공업계가 하반기를 맞아 신규 노선 취항과 기단 개편을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중·단거리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비용 항공사들도 새로운 노선 개설과 운항 증편을 추진 중입니다.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항공사들은 운항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