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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8월 9일(금)

by 에어로타임 2024. 8. 9.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항공기 자동 이륙 시대 도래: 연료 효율성과 항속 거리 향상 기대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라에르(Embraer)가 상업용 제트기에 세계 최초로 자동 이륙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 시스템은 조종사의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항공기의 항속 거리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 이륙 시스템은 항공기가 활주로를 달릴 때 최적의 이륙 시점을 자동으로 계산해 비행을 시작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연료 소비가 줄어들고, 같은 화물량으로 더 멀리 비행할 수 있게 되며, 특히 짧은 활주로가 있는 공항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브라에르는 이 시스템을 통해 조종사의 실수를 줄이고, 항공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 합니다. 그러나 자동 이륙 기술의 상용화에는 여전히 기술적, 규제적 장벽이 남아있어, 경쟁사들은 아직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대명소노그룹 최대주주 등극 임박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자리가 대명소노그룹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은 최근 티웨이항공 지분을 26.77%까지 늘리며, 최대주주인 예림당의 지분율과의 격차를 3%대로 좁혔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랫동안 항공업 진출을 모색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 진출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변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트립닷컴, '나만의 여행' 공유하면 최대 700만원 여행 지원

 

트립닷컴이 '100가지 여행 스타일' 챌린지를 통해 최대 700만원 상당의 여행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여행 테마에 맞춰 여행 경험을 공유하면 되며, 가장 인기 있는 게시물들이 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 행사는 트립닷컴의 여행 커뮤니티인 트립모먼트에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는 700만원 상당의 트립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립닷컴은 이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여행 주제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생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미국 심사만 남았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EU 집행위원회(EC)의 필수 조건을 이행하며, 합병 승인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EU의 승인이 마무리되면 미국 경쟁당국의 심사도 연내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운영하며, 항공업계에서의 통합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항공 화물 처리, 블록체인 기술로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

 

블록체인 기술이 항공 화물 처리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아벤투스의 연구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화물 관련 비용을 7% 절감하고, 소통 오류를 90% 줄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ULD(항공화물탑재장치) 작업의 최적화를 통해 로딩 시간을 28% 단축하고, 문서 작업 시간도 83% 줄였습니다. 이 기술의 도입으로 항공사들은 연간 2조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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