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3월 24일(월)

 

✈️ 2025년 3월 24일 오늘의 항공뉴스

오늘의 항공뉴스를 통해 여행 계획에 영감을 얻고, 항공 및 여행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마세요. 알찬 정보들이 여러분의 여행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1. 대한항공, A380 퇴역 연기

대한항공은 초대형 항공기 A380의 퇴역을 연기하며 대규모 정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당초 2026년까지 퇴역할 계획이었으나, 팬데믹 이후 국제선 수요 증가와 신규 기체 도입 지연으로 인해 A380의 수명을 2030년 이후로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380은 장거리 노선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엔진 오버홀과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바 있습니다.

2.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인상합니다. 대권거리에 따라 최소 500원에서 최대 2500원까지 추가 비용이 부과되며, 이는 국제 유가 상승과 공급 불안에 따른 조치입니다. 예를 들어 후쿠오카와 칭다오 같은 단거리 노선은 소폭 상승했지만, 로스앤젤레스·파리·런던 등 장거리 노선은 최대 12만4200원이 적용됩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도 유사한 인상을 발표했으며, 이는 항공사들의 운영 비용 증가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3. 제주항공, '트래블제로 카드' 출시

제주항공은 해외 여행객을 위한 선불카드 '트래블제로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해외 결제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가 면제되며, 해외 결제 시 최대 2%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추가 포인트와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이는 고객들의 해외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4. 에어프레미아, B787-9 추가 도입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여 총 9대를 운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제선 노선 확장과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조치로 장거리 노선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회복된 장거리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5. 사천시 숙박대전 프로모션 진행

사천시는 야놀자와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사천시 내 136개 숙박업소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지역 관광지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같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도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6. 트립닷컴, 항공권 특가 이벤트

트립닷컴은 특정 노선에서 최대 50% 할인된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동남아 및 유럽 노선을 포함한 다양한 목적지에 적용되며, 신규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이 이벤트는 여행객들에게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7. 제주도 전국민 여행 지원 정책 시행

제주도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민 여행 지원 정책을 시행합니다. 수학여행단과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디지털 관광증 기반 '제주형 원패스' 할인 혜택도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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