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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데일리항공뉴스 - 11월 29일(금)

by 에어로타임 2024. 11. 29.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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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세계 10위 항공사로 도약

📌 합병 승인 완료로 새로운 '메가 캐리어' 탄생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EC는 합병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과 유럽 4개 노선 권리의 티웨이항공 양도를 요구했습니다. 합병이 완료되면 대한항공은 총 226대의 항공기로 186개 도시에 취항하며,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할 예정입니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합병을 통해 항공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합병 후 2년간 브랜드 통합 및 중복 노선 조정을 통해 새로운 항공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의 전망

통합 항공사는 연 매출 약 21조 원을 기록하며, 국내외 노선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전망입니다. EC의 승인을 받은 만큼 미국 법무부의 최종 심사도 무난히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합병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포인트 정리

  • EC 승인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확정.
  • 세계 10위권 항공사로 도약, 186개 도시 취항 예정.
  • 2년 내 브랜드 통합 및 중복 노선 조정 완료 목표.

🛬 보복여행의 끝물, 단거리 여행의 부상

📌 여행업계, 근거리 프로모션 강화

고물가와 고환율 상황에서 장거리 여행 수요가 감소하는 대신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단거리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요 여행사들은 일본 소도시 여행, 크루즈 상품, 골프 패키지 등 이색 상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여행은 전체의 77.9%를 차지하며, 일본이 30.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소도시 여행은 골프와 도자기 체험 등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엔저 효과로 항공 여객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

이바라키현은 골프 명소와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본 노선이 활성화되면서 일본-한국-중국 환승 수요도 증가해 단거리 여행 트렌드가 계속 확산될 전망입니다.

💡 포인트 정리

  • 단거리 여행지 선호 증가, 일본 여행 점유율 30.6%.
  • 이바라키현 골프 패키지 등 소도시 여행 트렌드 강화.
  • 여행사들, 맞춤형 상품으로 마케팅 확대.

🛩️ 대한항공 A350-900 도입 연기, 에어버스 생산 차질

📌 신규 항공기 도입 2주 연기

대한항공이 새로 도입 예정인 A350-900 항공기의 인도 일정이 에어버스의 공급망 문제로 12월 중순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엔진 및 주요 부품 수급 문제와 지정학적 갈등으로 생산이 지연되며, A350 시리즈 전체 도입 일정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신규 항공기는 김포·인천발 단거리 노선에 먼저 투입된 후, 2025년부터 유럽 장거리 노선에서 본격적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의 도장 작업과 안전성 검증을 완료한 뒤 운영을 시작하며, 승무원 운항 경험 축적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 안전성 확보 최우선

도입 지연으로 인해 운항 일정에 약간의 차질이 예상되지만,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검증 후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항공기 도입은 국내외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 포인트 정리

  • 에어버스 공급망 문제로 A350-900 도입 연기.
  • 2025년부터 유럽 장거리 노선에 본격 투입 예정.
  • 안전성 검증 철저히 진행 후 운항 시작.

💺 아시아나항공 체코 주 3회 신설과 국제선 네트워크 확대

📌 새로운 국제선 하늘길 개척

아시아나항공이 26년 만에 인천~체코 노선을 주 3회 신설하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우즈베키스탄 노선을 주 4회 운항합니다. 이와 함께, 그리스와 유럽 북부 3국(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에도 직항이 새롭게 추가되어 국토교통부가 운수권을 배분한 15개 노선 중 하나로 포함되었습니다.

체코 노선은 대한항공(주 4회)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를 추가하며 주 7회로 증편되었습니다. 계림(중국) 노선도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주 4회와 주 3회 신규 진입하며 재개됩니다. 그리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주 2회, 북유럽 3국은 대한항공(주 4회)과 아시아나항공(주 2회)이 배분받아 유럽 네트워크를 확장합니다.

✈️ 항공 수요와 전략 강화

체코와 유럽 신규 노선은 경제·문화 협력을 확대하고, 동남아~미국 환승 네트워크 강화로 글로벌 수요를 충족합니다. 중앙아시아와 유럽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의 환승 허브 역할을 한층 강화할 전망입니다.

💡 포인트 정리

  • 체코 노선 증편으로 경제·문화 교류 확대.
  • 중앙아시아 및 유럽 노선 강화로 환승 수요 증가.
  • 계림 노선 재개로 관광 및 환승 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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