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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동계 국제선 증편, 중화권·일본 노선 확장에 집중
항공업계는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동계 일정을 맞아 단거리 국제선 증편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부산-칭다오, 인천-무단장, 인천-정저우 등 중국 노선을 재운항하며, 일본 노선도 인천-나가사키, 인천-오사카 노선을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오사카, 미야자키, 구마모토 노선을 재운항하고 동남아 노선도 확장할 계획이다. 저비용항공사(LCC)도 일본과 동남아 노선 확장에 집중하며, 이스타항공은 도쿄와 삿포로 노선을 크게 증편한다. 이번 증편으로 항공 좌석 공급은 2019년 대비 91.4%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일본항공 여객기 난기류로 흔들려, 승무원 부상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한국 상공을 비행하던 중 난기류로 인해 크게 흔들리면서 승무원 한 명이 늑골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는 중국 베이징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는 중에 발생했으며, 비행 당시 안전벨트 착용 표시등은 꺼져 있었다. 사고 원인은 난기류로 추정되며, 한국 당국이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총 13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추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여행업계 추석 연휴로 회복세, 임시 공휴일 특수 기대
여행업계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일본 지진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와 10월 임시 공휴일 덕분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예약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 55% 증가했으며, 일본과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0월 첫 주에 최장 9일간의 연휴가 가능해져 여행 수요가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업계는 이 기회를 노려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네이버·카카오페이, 해외여행자 위한 환급 및 할인 혜택 강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환급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연말까지 해외 결제 시 수수료 전액 환급과 결제액의 3%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고 없이 귀국하면 납입보험료의 10%를 환급해주는 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플랫폼 모두 일본에서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자들의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본의 신흥 산업 '관광', 체험형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아
일본의 관광산업이 엔화 약세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506만 명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체험형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전통문화 체험, 온천 여행 등 일본의 고유한 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K-뷰티 체험, 한류 문화 체험 등 체험형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일본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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