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논의의 장, 2024 세계항공콘퍼런스 개최
2024년 세계항공콘퍼런스가 인천 영종도에서 열려 전 세계 항공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항공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산업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비전 2040’을 주제로 발표하며,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루이스 올리베이라 국제공항협의회 사무총장이 기조 연설을 통해 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이 학재 사장은 “여행 수요는 회복되고 있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각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여행업계 기대감 상승
정부가 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여행업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징검다리 연휴가 생겨 직장인들은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여행업계는 이 기간 동안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부 여행사들은 이미 예약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석 연휴와의 연속성으로 인해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긴 연차를 사용하는 데 따른 금전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일부는 기대만큼의 수요 증대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단기 여행 상품의 예약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여행업계는 이번 연휴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야놀자, 해외여행 예약 200% 급증…미리예약 혜택 강화
야놀자는 올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성과는 '해외 숙소 무료 취소' 등의 캠페인 덕분이며,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바탕으로 야놀자는 9월 한 달간 해외여행 미리예약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항공권과 숙소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최대 2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12월까지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 최대 5만 원의 리워드도 지급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해외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외국항공사 소비자 분쟁, 6개 항공사에 집중…소비자 보호 대책 필요
인천공항에 취항 중인 외국항공사 중 비엣젯항공, 필리핀에어아시아 등 6개 항공사가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피해 신청 건수는 외항사가 국내 항공사보다 많았다. 주요 피해 유형은 항공권 환급 거부와 과다한 위약금 청구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결항 및 지연으로 인한 피해도 빈번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항공사들에게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을 권고하고,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항공권 구매 전 취소 가능 여부와 위약금 규정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민단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국정조사 촉구
부산시민단체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하며,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을 요구했다. 단체는 대한항공의 독점 우려와 에어부산의 생존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앞둔 부산 지역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항공사 로드맵을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이 대한항공 경영권 분쟁에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단체는 국정조사 촉구서를 각 기관에 발송할 계획이며, 부산항공산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법적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항공 도어 슬라이드 오작동, 승무원 실수로 밝혀져
대한항공 항공기의 도어 슬라이드 오작동이 승무원의 작동 실수로 밝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승무원 교육 강화를 지시하며, 항공사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최근 이틀간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에서 발생한 도어 슬라이드 문제는 긴급 대피 상황이 아닌데도 절차를 생략해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펼쳐진 사례였다. 이로 인해 일부 항공편은 출발이 지연되었으며, 실제 부품 고장으로 인한 경우도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모든 항공사에 승무원 훈련을 재점검할 것을 요구했으며, 대한항공은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일리항공뉴스 - 9월 9일(월) (6) | 2024.09.09 |
---|---|
데일리항공뉴스 - 9월 6일(금) (1) | 2024.09.06 |
데일리항공뉴스 - 9월 4일(수) (7) | 2024.09.04 |
데일리항공뉴스 - 9월 3일(화) (5) | 2024.09.03 |
데일리항공뉴스 - 9월 2일(월) (10) | 2024.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