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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항공편 기체 결함으로 7시간 지연—승객 305명 불편
델타항공의 인천발 애틀랜타행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인해 7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승객 305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항공편은 24일 오후 4시 25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기체 문제로 결항되었다. 승객들은 기내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며 불편을 호소했고, 결국 '역사열'을 거쳐 다시 입국해야 했다. 항공사는 대체 숙소를 제공했으며, 항공편은 다음 날 다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항공 여행의 불확실성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승객들의 항의와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항공업계, 추석 황금연휴 맞아 인기 노선 대거 증편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항공사들이 인기 노선을 대폭 증편하며 여행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대만 타이중과 포르투갈 리스본 노선의 전세기를 추가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52편을 추가했다. 국내선도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해 총 1만2048석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저비용 항공사들도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확대하며 연휴 특수를 노린다. 이번 증편으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SG닷컴, 가을 여행 특가 이벤트—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할인
SSG닷컴이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국제선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3만원 할인하며, 국내선 발권 수수료는 면제된다. 또한, 익스피디아 및 호텔패스와 연계한 해외 호텔 상품은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된다. 다양한 패키지와 국내 여행 상품도 특가로 제공되며, 대만 타이베이 패키지와 내장산 기차여행 등도 포함된다. SSG닷컴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광주시, 중국 남방항공과 협력 강화—무안공항 활성화 추진
광주광역시가 중국 남방항공과 협력을 강화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왕쉰 남방항공 한국지사장과 만나 광주와 중국 간 항공노선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논의했다. 남방항공은 광주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평가하며, 무안공항의 복항과 항공노선 신설을 희망했다. 또한, 남방항공은 광주비엔날레 등 국제 행사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와 무안국제공항의 관광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