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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데일리항공뉴스 - 11월 25일(월)

by 에어로타임 2024. 11. 25.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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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아시아나 여객 통합은 ‘성공’… 남은 과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여객 부문 조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며, 통합 절차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남은 과제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과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이다. 특히 화물사업 매각에서는 에어인천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며, 2025년 7월 첫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LCC 통합은 일본 경쟁당국과 국내 항공 업계의 우려 속에서 진행 중이며, 슬롯(이착륙 시간) 양도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말까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최종 통합은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이 완료되면 초대형 국적 항공사가 탄생하지만, 국내 경쟁 제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 포인트 정리

  • ✈️ 통합의 남은 과제: 화물사업 매각, LCC 통합.
  • 📈 경쟁 우려 해소: 일본·국내 슬롯 양도 가능성 검토.
  • 🕐 완료 시점 예상: 2024년 최종 통합 목표.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독점의 역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정부와 산업은행 주도의 이 합병은 국제 시장에서 초대형 국적 항공사를 탄생시키는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독점 우려를 제기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위기 해결을 위해 대한항공이 선택되었으며, 마일리지 전환과 항공료 인상 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통합 과정에서 노사 간 갈등과 조직 재정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운임 상승 압력과 소비자 선택권 제한은 국내 항공 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최종 통합 완료까지 과도기적인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독점적 지위에 따른 혜택과 문제점은 항공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포인트 정리

  • 💼 합병 배경: 정부와 산업은행 주도.
  • 💳 마일리지 이슈: 불리한 전환 비율 우려.
  • 💸 소비자 선택 제한: 운임 상승 압력 증가.

🔵 대명소노, LCC 지분 확보… 국적 항공사 M&A에 '제동'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주요 지분을 확보하며 항공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로 올라선 대명소노는 에어프레미아의 지분도 11%를 인수하며, 호텔 사업과 항공업 간 시너지를 도모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적 항공사들의 추가적인 인수합병(M&A) 가능성은 축소되었다. 특히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통합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국내 항공사는 6곳까지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 대명소노의 행보는 단순한 지분 확보를 넘어 국내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 포인트 정리

  • 🌐 시너지 전략: 항공·호텔 사업 융합.
  • 🛫 항공업계 영향: M&A 선택지 감소.
  • 🤝 통합 가능성: 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합병 시나리오.

🔵 아시아나항공, 올해 '겨울 외투 보관 서비스' 중단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승객의 외투를 최대 5일까지 무료로 보관하던 편의 서비스였으나, 공항 내 공간 부족과 운영업체 제휴 실패로 중단되었다.

대한항공은 기존대로 올해 12월부터 3개월간 외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 항공사의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 방식이 주목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서비스 재개를 위해 공간 확보를 모색할 계획이다.

✅ 포인트 정리

  • ✈️ 아시아나항공, 공간 부족 문제로 겨울 외투 보관 서비스 중단.
  • 🧥 대한항공은 예정대로 서비스 제공.

🔵 도쿄·오사카 대신 일본 소도시 인기 폭발

올겨울 여행객들은 일본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 대신 소도시를 선호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여행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12월 일본 소도시 숙소 예약 증가율이 1.6배 상승했으며, 마쓰야마, 구마모토, 다카마쓰 등 새로운 명소가 주목받고 있다.

항공사들도 이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특정 노선에서 마일리지 발권 항공편을 운영하며, 제주항공은 베트남 노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소도시는 온천과 자연경관이 결합된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기존 대도시 중심의 여행 패턴을 바꿔가고 있다.

✅ 포인트 정리

  • 🌟 일본 소도시 인기 급증: 도고 온천 등 새로운 명소 주목.
  • 🎫 항공사, 연말 여행객 대상 할인 및 프로모션 확대.

🔵 중동 상공 위협 속 항공기 운항 지속

가자지구 전쟁 여파로 중동 상공의 민간 항공기 안전이 우려된다. 올해 중동 상공에서 포착된 미사일 수는 월평균 162기로, 작년 대비 16배 증가했다. 특히 항공기 비행 고도와 가까운 순항 미사일이나 방공 시스템의 오작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위험성을 감수하며 중동 상공을 비행 중이다. 국제 항공 기관과 각국 정부는 민간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로 변경과 방공 시스템 관리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 지역에서의 민간 항공기 운항 지속 여부는 국제 항공업계의 새로운 도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포인트 정리

  • 🚀 중동 상공 미사일 위협 16배 증가.
  • ⚠️ 일부 항공사, 위험 항로 비행 강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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